개발자
요즘 같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감사히 저를 불러주는 회사가 있어, 곧 입사 예정인 신입 입니다… 출근 하면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고 중간이라도 잘 하고싶은데, 첫 직장이라 이제까지 공부만 해서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공부는 해도해도 기초도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입사 전 부터 너무 불안합니다… 선배 개발자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답변 2
신입 때 질문을 많이 했더니 상사님이 “찾아보고 물어보는거니?”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 모르는게 있으시면 질문은 하시되 ‘~ 관련하여 찾아보았지만 해결이 안되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면 친절히(아마도?) 알려주실 것 입니다.
익명
작성자
2024년 10월 14일
질문 관련해서 많이 공감됐어요ㅠㅠㅠ 반대로 저는 질문을 어떤걸 해야할지 감을 못잡아서 삽질을 혼자 많이 하는 편이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첫 직장에 입사하게 된 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기회를 얻으셨다니, 그만큼 회사에서도 작성자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막상 첫 출근을 앞두고 불안하고 부담스러운 건 정말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대부분의 신입 개발자들이 같은 고민을 가지고 시작하거든요. 만약 제가? 작성자분 저의 후임이라고 생각했을 때 바라는 점 몇가지 적어볼게요. 1. 모르는 건 당연하다: 처음에는 모르는 게 많을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질문을 잘하는 것이에요.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면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빨리 물어보고 배우는 게 훨씬 나아요. 2. 배우려는 자세: 기초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입사 후 배우면서 채워나가면 충분해요. 회사에서 필요한 기술을 우선으로 익히고, 시간이 날 때마다 기초를 보완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 너무 조급해하지 않기: 신입이니까 당연히 실수도 하고, 배워야 할 게 많은데 그 과정을 겪으면서 천천히 성장해나가는 게 가장 중요해요. 걱정 마시고, 새로운 시작을 자신감 있게 맞이하세요! 응원할게요! 😊
익명
작성자
2024년 10월 14일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혼자 끙끙 앓는 버릇이 있었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모르는게 당연하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로도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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