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오늘 처음으로 과제를 주셨는데요 코드 볼 시간도 없이 처음보는 라이브러리를 제외하고는 일단은 아직 크게 어려움은 없어보이는 퍼블 작업을 주셨습니다 이 과제를 해보면서 코드를 익혀보라는 의미라고 생각이 들지만 여태 제가 짠 코드를 리팩토링 한다던지 새로 기능을 추가 위주로만 해봤지 타인이 만들어둔 코드를 제가 이해하고 수정하며 업데이트 해야한다는게 걱정입니다ㅠㅠ 일정 산출도 어떻게 해야할지 겁도 많이 나고… 초반엔 익숙하지 않을테니 넉넉하게 잡아 계획하는게 아무래도 좋을까요..? 별것도 아닌걸 질문하는거 아닌가 눈치도 보이고 이런저런 걱정이 너무 많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사소한 조언도 좋습니다..! .🥹
답변 1
보통 인간은 자신이 무언가 대단한 존재 인마냥 생각하고 삽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생각은 탄탄한 기반위에 서 있는게 아니다 보니 한편으론 실수나 실패를 해서 그걸 타인이 보고 나를 형편없는 존재로 생각할까봐 늘 전전 긍긍하며 살아가져. 실수나 실패 그 자체보다 그걸 남이 보는걸 더 두려워 해여. 그러나 개발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그러한 인간 본성을 거를러야 하는 필요가 있기 때문에 깃과 같은 실패의 장치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팀 리더나 조직에 관리자는 실패를 장려하는 개발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고분분투를 하져. 문득 예전에 인수인계 팀장이 메인으로 바로 개발 하라길래 난 코드를 가지고 놀꺼기 때문에 분기을 파달라고 하고 수도 없이 망가뜨리고 박살을 냈었던 기억이 나네여. 만일 제가 그 상황에서 신입으로써 과제를 받았다면 그 과제를 신나게 아작을 내고 있을 듯 싶습니다. 개발 기간이 산출한거보다 더 걸리면 실재 내 능력이 내가 생각한것보다 더 형편없는거 같다고 대답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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