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저는 웹 프론트 엔드 개발자를 반년 넘게 준비중인 취준생입니다. 부트캠프에서나 인터넷에서나 개발자로 취업을 하려면 velog에 자기가 공부했던 것, 막혔던 부분들을 꼭 기록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뭔가 부끄럽습니다... 인터넷이지만 글솜씨도 없고 누군가가 지나가다 제 블로그를 본다는 것에 민망하기도 하구요. 저는 노션에다가 따로 정리는 아니고 메모식으로 하는 편인데 블로그를 꼭 써야할까요..? 써야한다면 지금이라도 쓰는게 좋은 걸까요? 혹시나 정말로 꼭 써야한다면 용기내서 써보려합니다..
답변 4
1. 개발 블로그 작성이 부담스럽고 부끄러움에 대해 일반적으로 개발 블로그를 작성해도 대부분 이력서를 통해 들어오는게 대부분이고 일반 유저들은 잘접근하지 않으니 너무 부담스러워 하지 않으셔도됩니다 2. 그래서 작성하는게 좋은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1: 위의 답변과 이어지는데, 결국 작성자님의 개발 블로그를 주로 볼사람은 작성자님의 이력서를 확인하는분들입니다.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어필할수있는 점을 챙기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이유2: 비록 보는 사람이 적어도 어쨋든 공개된곳에 자신의 생각을 올리는거기때문에 글을 올릴때 매우 신중해지고 글을 여러번 검토하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더 완벽하게 이해될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이 메모하는것보다 남 신경써서 어떻게하면 더 읽기 쉬운글이 나오지? 내가 모호한 표현을 썻나? 내가 설마 틀린게 있나? 이 의문 고려하면서 블로그쓰면 문서화능력이 성장되더라고요. 개인 메모는 뭔가 이런거에 신경 안써지는 느낌 어차피 사람들 안들어옵니다...ㅠ
삭제된 사용자
2024년 11월 04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입니다 :)
공부한 거 단순히 일기처럼 쓰거나 다른 블로그,유튜브를 베끼는 양산형 블로그가 취업이나 학습에 그다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기술 블로그라 보기도 힘들구요. 처음에는 단순히 배우는 입장이라 글 쓸 소재가 마땅히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학습한 내용을 문서화(깃북, 옵시디언 등 마크다운 기반)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아요. 프로젝트 관련 고민이나 정리에서는 깃허브 위키나 이슈, PR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그것이 개인 프로젝트라도). 혼자 이슈 탭에서 고민하고 PR을 만들면서 깃허브를 연습할 수 있고 리포지토리에 방문하는 누구나 볼 수 있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방문하더라도 내가 어떤 고민을 했는지 기억하기도 쉽죠. 기술 블로그는 정말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고 싶은 게 생겼을 때 시작해도 충분하고 취업에 있어서나 개발자에게 있어서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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