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국내 제조 대기업에서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후 약 1-2년 정도 일을 하였고 회사내 좋은 팀에서 많이 배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도 매일 논문을 읽고 서적을 읽기도 하며 저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데요. 최근 제조기업에서는 데이터 문제로 머신러닝으로 많은 걸 할수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기술을 읽고 또 만들어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해져왔습니다. 이 때문에 저의 전문성 향상과 연구경험을 위해 spk ai대학원에 지원하여 모두 합격하고 현재 한 곳의 교수님께 컨텍이 되어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구분야는 이론 머신러닝이고 관련 학회에 실적도 좋고 교수님도 좋으신 분 같아 열심히 해봐야지 생각했는데요. 네카라쿠배중 한 곳의 머신러닝 현직자 분을 만나 이러한 이야기를 하니, 요즘은 이론, 학위가 가치를 쳐주던 시기가 아닌거 같다. 현재 다니는 대기업에서 좀 더 실력을 쌓고 이직을 생각하거나 야간 대학원을 가는게 어떻냐는 조언을 하네요. 커리어리 현직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답변 1
저도 요즘 비슷한 고민을 하는 중인데요, 제가 커피챗이나 동료들과 대화를 통해 파악한 트렌드는 1. 석사나 박사 학위가 있는 분들은 대부분 학위가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2. 석사나 박사 학위가 없는 분들은 대부분 학위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였습니다. 그래서 학위가 정말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어떤걸 원하시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양성연
개발자 • 2024년 11월 29일
제가 박사과정에서 느낀 건... 박사가 된다는 것은, 이제 "연구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소 역량을 구비했다"의 의미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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