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 활용 능력의 중요성

LLM을 쓰는게 딱히 어려운게 아니라서 활용 능력이랄게 없습니다. 혹시 LLM이 오류를 낼때 잡아내는 능력을 활용 능력이라고 하시는 거라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최근에 다녀온 회사는 비개발직군에 영어번역 오류를 잡아낼수 있고 상대가 원어민인지 아닌지까지 판별할수 있을정도 수준에 영어 가능자를 둘을 더 뽑았더라구여. 돈도 일반적인 신입보다 1000만원을 더 책정했다고 대표가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개발직군도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여. 저라면 코딩 테스트 보다 LLM이 짠 코드를 코드 리뷰를 시키고 어디까지 개선할수 있는지를 테스트를 할꺼 같아여.

음 글쎄요 마치 git 활용 능력의 중요성은 어느정도인가요? 와 같은 맥락으로 느껴지네요 누군가는 각종 git cli와 어떻게 동작하는지 원리도 알고 그래서 복잡한 협업 과정에서 머지 충돌 해결법도 잘 아는가 하면, 누군가는 대충 ide가 지원해주는 정도 또는 fork와 같은 gui 툴의 기본 활용정도만 알고, 충돌나면 그냥 OO님 해결해주세요~ 하는 수준일 수도 있겠죠? 기술의 활용 정도는 그 회사의 문화와 개발자 본인의 성향/역량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략적인 추이가 궁금하시다면, LLM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업도 있고, 사용한다고 해도 단순 검색이나 문구 생성/초안 작성 정도 하는곳도 있고 LLM을 많이 쓰는 곳은 RAG로 각종 사내문서 자연어 쿼리를 지원하거나, 코드 리뷰 봇을 만들거나, 비정형 데이터 파싱하거나, 위클리 보고서나 자료 생성을 자동화하는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