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44 번째 편지

커리어리 857

여러분은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보고 듣는 정보가 얼마나 많고, 그로 말미암아 떠올릴 수 있는 상상과 배움으로 연결되는 인사이트가 얼마나 풍부한지 잘 알고 계시나요?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떠 밤에 잠을 자기 전까지 다양한고 많은 콘텐츠를 보고 듣습니다. 책과 신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양각색의 매체와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도 얼마나 다양한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가족, 고마운 경비 아저씨, 유익한 직장동료,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출퇴근길에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나이와 성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을 만납니다.

매일 아주 조금씩 달라지는 풍경도 있습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풍경의 색상과 느낌이 달라집니다. 우리 기분도 어제는 흐렸고, 오늘은 맑지만 내일은 어떨지 모릅니다. 그래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듭니다.

차고 넘치는 콘텐츠를 보고 듣고 느끼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하루 5분 글쓰기를 해보길 추천합니다. 오늘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소재로 글로 이야기해 보세요. 무엇을 보았건 그 안에 인사이트가 있고, 삶에 적용해 볼 지혜가 담겨 있다고 믿습니다. 소중한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방법은 오늘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

저는 머릿속으로 정리한다는 개념을 잘 믿지 않습니다. 인간의 뇌가 정말 훌륭한 슈퍼컴퓨터 이상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보고 들은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 반드시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5분 글쓰기라고 생각하여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책에서 본 인상적인 문구가 있다면 그 내용이 나에게 왜 인상적으로 다가왔는지, 그 문구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으며 앞으로 살아갈 날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글로 표현해 보세요.

글을 쓸 때 꼭 손으로 종이에 꾹꾹 눌러 작성해 보세요. 컴퓨터에 타이핑하는 것보다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이 신중하게 고민할 수 있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노하우입니다.

많은 분들이 글쓰기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글감으로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께 차고 넘치는 소재가 있음을 알려 드렸고, 소재를 활용하여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럼 오늘부터 여러분이 할 일은 시간을 내어 글을 쓰기만 하면 됩니다.

글을 쓰고 사고를 계속하면 논리력이 성장합니다. 상황을 마주했을 때 빠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설명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여러분이 취업과 이직을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에서 말하기로 고뇌하는 분이 있다면 오늘부터 글쓰기를 시작할 것을 추천합니다.

작은 고민을 글쓰기로 작성한 내용이 여러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거나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여러분이 남긴 생각을 읽고 또 다른 영감을 얻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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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일 오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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