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극장을 못 가는 아쉬움을 달래는 ‘버추얼 극장(가상 극장)’, 혹은 ‘공유 시청’으로도 불린다. PC에서 구글 크롬을 통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재생하고 URL을 공유하면 그 주소로 접속한 사람들끼리 실시간 채팅을 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넷플릭스 파티’ 기능이 대표적이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동시간대에 함께 영화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채팅을 할 수 있는 '그룹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기를 모으는 중. '넷플릭스 파티’와 ‘왓챠 파티’가 대표적. 지난 6월에는 아마존 프라임이 ‘아마존 워치’를 선보였고 디즈니, 훌루도 비슷한 서비스를 준비중.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통의 한계를 '공유’와 ‘놀이’로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 그룹 스트리밍 서비스가 스트리밍 산업의 새로운 대안이자 무기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