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방송 : 네이버 블로그
Naver
<방송국들은 왜 '부캐' 만들기에 몰두할까> 1. 콘텐츠 IP와 팬덤은 이제 이용자를 모은 기본 단위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 특히 팬덤을 모으는 콘텐츠 IP는, 서로 다른 채널과 플랫폼을 넘나들며 이용자들을 움직이는 화력을 보여준다. 3. 요즘 뜨는 '부캐'들도 이런 흐름의 연장선 상에 있다. 멀티 채널, 멀티 플랫폼의 시대에 기존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부캐'라는 콘텐츠 IP를 만들어내서, 기존 채널과 기존 플랫폼이 가진 한계를 넘으려는 것이다. 4. 이 지점에서 부캐들은, 기존의 프로그램과 별도로 분리된 개별 IP로서 존재한다. 따라서 부캐들은 특정 프로그램에서 떨어져나와 팬덤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팬덤의 확대와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도모한다.
2020년 10월 13일 오후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