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함께'
Brunch Story
며칠 전, 제가 쓴 글들을 보면서 조회수를 분석했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의 관심은 뭐가 있을까?
다양한 관심이 있지만 저는 '커리어'와 '이직'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직을 지금 하고 싶으신가요?
왜 하고 싶으세요?
이직 컨텐츠도 정말 많이 나오고 (퇴사한 이형님, 팬입니다ㅎㅎ) 도움이 많이 되는 컨텐츠도 있지만, 정작 이직을 하고나면 만족을 못 하고 '그 전 회사가 그래도 괜찮았는데..'라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의 '이직 타이밍'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총 3번의 이직을 경험했습니다.
한 번은 성장을 위해, 한 번은 어쩔 수 없이, 그리고 한 번은 정말 아니다 싶어서요.
저만의 이직의 타이밍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일이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될까? 아니면 그저 노동의 순간일까?
내가 이 회사에서 정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가? 아니면 할 수 있을까?
이 회사에서 내가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1번의 경우에는 간단합니다. 내가 단순 업무를 반복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개발자의 경우에는 기능을 쳐내는 일을 반복하면서 개발자로서의 고민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그저 빨리 일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찰 때에는 내가 그 일에 반복적인 숙달이 되었다는 의미이고 거기서 더 발전을 하려면 다른 포지션의 일을 해보거나 아니면 조금 더 큰 물에 도전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의 경우는 지금 기여를 하지 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내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회사의 기여를 할 수 있는가입니다. 내가 실력이 안 되는데 그 곳에 있으면 오히려 자신감도 낮아지고 죄송한 얘기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입니다. 그럴 때에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서 따라가거나 아니면 조금 더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갔다가 다시 오는 것이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3번의 경우는 내가 많은 성장을 했고 회사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정작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적으면 점점 내 입지가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회사생활은 편하지만 묘한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3개의 기준을 두고 이직을 결정합니다. 물론 100% 만족하는 회사는 없지만 3가지의 기준의 만족도가 50% 미만이면 이직을 준비합니다. 여러분의 기준은 무엇인 지 궁금합니다.
저의 글이 여러분들의 이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끄적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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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1일 오후 2:12
AI로 인해 영어는 이제 진짜 말하기만이 답 입니다. 그리고 말만 할 줄 알면 기회가 정말 크게 넓어질거구요.
이제는 모두가 체감하고 있듯이 앞으로 영어로 읽기 쓰기는 큰 의미가 없어지겠지만, 말하기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거든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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