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믿고 사는 디토소비 - 제일기획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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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인물이나, 콘텐츠 혹은 커머스에 언급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대로 따라 구매하는 행동이 늘어났다. 트렌드 책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이런 현상에 “나도 그래.”를 의미하는 영어 속어 ‘디토(Ditto)’를 붙여 ‘디토소비’라 명명했다.
과거에는 ‘어떤 브랜드의 제품’인지가 중요했다면, 요즘은 ‘누가 사용한 제품’인지가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 때문에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마케팅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진다. 다만 최근에는 유명한 셀럽형 인플루언서보다도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을법한 중형급 인플루언서의 활약이 눈에 띈다.
특정 커머스에서 제안하는 상품을 그대로 추종하는 ‘커머스 디토’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컬리에서 랭킹 1위를 한 식품, 올리브영 랭킹 1위를 한 화장품이라면 믿고 사는 우리의 모습이 단적인 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유통업계 절대강자인 쿠팡과 네이버 쇼핑 등이 있음에도, 특정 제품 카테고리를 좁혀 다루는 전문몰(버티컬 커머스)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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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2일 오후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