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의 실험 문화는 어떻게 자리 잡았을까 | 당근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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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험 그 자체가 아니라 좋은 제품을 만드는 거란 걸 기억해야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실험을 문화로 자리 잡게 만들긴 쉽지 않은데, 실험 자체가 모든 구성원이 일을 더해야 한다는 걸 뜻하기 때문으로, 실험의 필요성을 진짜 공감하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당근은 서비스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직관 만으로는 커버하기 어려워지자 실험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는데, 세밀한 실험과 정밀한 체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가 높아지면서 다행히도 좋은 선례들이 쌓여가기 시작했습니다.
3️⃣ 이렇게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문화와 제도로 자리 잡게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고민 또한 시작되었고, 우선 '실험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소문을 내는 등 Best Practice 공유 문화를 확산 시키는 것에 이어, 마지막으로 실험 결과에 따라 배포하지 않는 것이 결코 실적 없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학습 시키면서 실험에 대한 두려움도 없앴습니다.
💡기묘한 관점➕
실험이라는 문화를 자리 잡게 만들기 위해, 여느 때는 제도적으로 또 다른 측면에선 시스템 적으로 다방면으로 접근하며 노력하는 당근의 문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실험 본연의 목적을 살리기 위해 결과에 따라 배포하지 않는 것도 실적이라는 걸 인지 시킨 부분은 정말 대단해 보였는데요. 근래 수많은 기능들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면서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변신 중인 당근의 진화가 결코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란 걸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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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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