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커머스의 공습? 아직 기회는 있다 - 제일기획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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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과장된 면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커머스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지만, 트래픽 측면만 그러할 뿐, 실제 거래액 지표로는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이들에게 이커머스 시장이 넘어갈 것 같이 말하는 기사들엔 엄살이 들어가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2️⃣ 하지만 재밌는 건, 중국 커머스뿐 아니라, 아마존이 49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선언하는 등 글로벌 플랫폼의 국내 진출이 전방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IT분야에 있어선 소수의 기업들이 로컬 시장을 장악해 버리는 것이 이미 트렌드로, 어쩌면 쿠팡이나 네이버, 카카오톡 등이 헤게모니를 쥔 국내 상황이 독특한 거일지도 모릅니다.
3️⃣ 따라서 앞으로 국내 커머스 플랫폼들은 해외 기업들이 쉽게 따라잡지 못할 물류 영역 등에서 경제의 해자를 쌓는 것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단지 방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로 오히려 진출하여, 이들과 경쟁해서도 밀리지 않을 역량과 체급을 쌓아 올려야 할 겁니다.
💡기묘한 관점➕
아무리 경제의 해자를 쌓더라도,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압도적인 역량에는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싸이월드가 메타에 밀려 자취를 감추고,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구글에게 계속 야금야금 뺏기고 있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격언이 여기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도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야, 부족한 점을 메꿀 수 있고 더 나아가 체급을 길러 쉽게 밀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쿠팡의 파페치, 네이버의 포시마크 등 유수의 플랫폼을 인수한 사례도 다수 나왔는데, 이들이 정말 좋은 선례를 남기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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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2일 오전 2:49
쿠
... 더 보기개인도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시대가 되었어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말도 많이 들리죠.
그동안 패션 브랜드는 내수 중심인 데다 엑시트(자금회수)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 VC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류 바람에 올라 타 시작부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패션 브랜드가 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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