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벨 이끌던 마케팅의 귀재, 경영위기 몰린 경쟁사에 구원 등판
Naver
"치폴레가 운영하는 사진 SNS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은 다른 레스토랑 기업의 공식 인스타그램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먹음직스럽게 찍은 음식 사진보다 유머 자료가 더 많다. 치폴레 얘기가 들어간 말장난이나 재미있는 고객들의 사연 등이 대부분이다. 트위터도 마찬가지다. SNS를 통해 소비자들이 주도적으로 유머 자료를 공유하게 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략이다." “과거 치폴레는 디지털화에 따라 매장 직원들이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주로 고민했다. 하지만 소비자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하면 소비자를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지 따져보는 게 더 중요하다.” 나락으로 떨어졌던 치폴레가 부활했다. 고객들이 신나게 놀수있는 '치폴레 놀이공원'을 만들어준 것, 고객에 입장에 서는 '역지사지'한 것이 비결이었다.
2019년 10월 19일 오전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