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VC가 몰려온다]① 한 달에 네 개꼴로 개업한 VC... 이젠 '자본 잠식' 릴레이 경고장
n.news.naver.com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본잠식으로 중기부의 경고장을 받은 VC는 총 5곳에 달한다. 네오인사이트벤처스, 엔피엑스벤처스, 오라클벤처투자, 더시드인베스트먼트, 도원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자본잠식에 빠진 VC 수(8곳)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자본잠식에 빠진 VC 수는 ▲2020년 2개 ▲2021년 4개 ▲2022년 6개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폐업이나 자본잠식까지는 안 갔지만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연명 중인 VC도 많다. 작년 말 기준으로 블라인드펀드가 한 개도 없으면서 1년간 투자 이력도 전무한 VC는 총 45개에 달했다. 이런 VC의 개수는 ▲2020년 19개 ▲2021년 30개 ▲2022년 36개 ▲2023년 45개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올해도 1분기 말 기준으로 펀드가 한 개도 없고 투자 이력도 없는 VC가 29개에 육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03084?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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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0일 오전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