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거 경력을 가졌건 건강하고 행복한 커리어의 시작은 내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물경력이 아닌 땀경력이라 바라보자) 내 앞에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또한 아쉬운 점만 바라보지 말고 내가 잘한 점도 밸런스를 맞춰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주 저는 한기용 선생님의 언어를 통해 도움과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기록해두고, 자주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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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용

UpZen 창업자 대표

밸런스 게임으로 좋은 주제인데 여러분이라면 둘 중의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개인 커리어 코칭을 하다보면 많이 들어오는 질문 중에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이력서에 짧게 다닌 경력이 너무 많다. 2. 지금 회사를 다닌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직이나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 반대 관점에서 많이 들어오는 걱정은 다음과 같다. 1. 한 회사를 오래 다녔는데 돌이켜보니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 2. 어쩌면 안 맞는 환경에 나를 맞춰가며 너무 오래있지 않았나 싶다. 커리어 전반기에는 특히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에 굳이 하나를 선택하려면 개인적으로는 전자를 선택하겠다. 후자의 경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거나 "희망"이 있는 곳이라면 힘들어도 계속 버티며 성장을 하는 것이 충분히 가치가 있다.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직접 경험만큼 큰 도움이 되는 경험은 없다. 넘어지지 않고 자전거를 잘 탈 수는 없다. 어떤 과거 경력을 가졌건 건강하고 행복한 커리어의 시작은 내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물경력이 아닌 땀경력이라 바라보자) 내 앞에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또한 아쉬운 점만 바라보지 말고 내가 잘한 점도 밸런스를 맞춰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며 내가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앞서 경험은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나의 다음 결정을 더 잘 할 수 있게 해주는 교훈에 가깝다. 불완전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며 이 것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커리어를 성취하기는 힘들다. Lov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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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4일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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