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캐릭터 김지상은 요즘 핫하다.

좋은 쪽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냥 불륜남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부인에게도, 바람녀에게도 모두 쓰레기짓을 하고 있다.

드라마 <굿파트너>의 불륜남 캐릭터 김지상의 사과 영상이 화제다.

그런 그가 직접 유튜브에 튀어나와 사과 영상을 올리니 화제성이 안 생길수가 없다.

드라마 속 캐릭터를 그대로 살렸다.

동시에 유튜브스럽게 중간 중간 현타가 오는 모습, 현실과 넘나드는 모습은 기획의 재미를 더했다.

콘텐츠 홍보는 콘텐츠로 해야 한다.

그리고 마케팅용 콘텐츠도 드라마 못지 않은 기획력이 필요하다.

드라마 속 캐릭터가 현실로 나타났을 때, 묘한 진지함과 현타가 교차할 때 사람들은 열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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