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브옵스 | 존 어런들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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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다 보면 기획자가 아닌 사람이 기획을 해야 할 때도 있고, 그 기획이 충분히 탄탄하지 않은 경우도 자주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테스트 시나리오 없이 개발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죠.
이런 상황에서 별다른 의문을 가지지 않고 개발을 하다 보면, 나중에는 프로젝트의 기능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지기도 해요.
이번에는 프로젝트에 조금 더 애정을 가져보고 싶어요. E2E 환경을 활용해서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흐름에서는 최대한 버그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보려고 해요.
작은 기능들에 대해서는 문서화가 되어 있지 않고, 디자인 파일만 남아 있어서 이를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사용자들이 이 앱을 사용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기능만큼은 항상 E2E 테스트를 거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배포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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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2일 오전 8:43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다. 따라서, 작가의 의도를 얼마나 잘 담아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 의도를 대중이 몰라줄 수도 있고, 알지만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대중의 인정을 받지 못해도 예술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잘 만든 작품으로 남아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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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실무보다 의사결정을 AI에게 맡기는 것이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그러므로 부장님과 사장님을 AI로 대체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번영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아님. 아니 맞나?!)
외국어를 사용해서?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새로운 기회가 많아서? 글로벌 경력을 쌓을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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