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의 퍼블리 뉴스 - 198]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타파스미디어 (Tapas Media)'를 아시나요? 타파스미디어는 2013년에 설립된 웹툰 및 웹소설 플랫폼이에요. 창업자는 한국인인 김창원님이시죠.
김창원님은 삼성전자에 다니다가 2006년에 태터앤컴퍼니라는 블로그 회사에 조인. 태터앤컴퍼니가 2008년 구글에 인수된 이후, 2013년까지 구글에서 일하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타파스미디어를 창업한 창업자입니다. 처음에 타파스미디어를 미국에서 창업했을 때에는 웹툰을 한 플랫폼에 모아서 서비스하는 개념이 현지에서 낯설었기 때문에, 정착시키는데에 많은 도전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은 북미 최대의 웹툰/웹소설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김창원님은 언제나 한국의 웹툰 문화를 글로벌시장으로 옮겨 가고 싶다고 말씀하셨었는데요. 요즘에는 미국의 유명 IP들과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정말 큰 성과를 내고 계신 것 같아요. 그리고 드디어 카카오페이지가 타파스미디어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 진출하네요.
한국에서 발아한 비즈니스 모델을 최대의 콘텐츠 시장인 북미 지역에 전파하고 최고의 회사로 키워나가고 있는 김창원 대표님, 정말 멋지고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