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장 빠르게 커가는 시장은 원두커피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이다. 이 시장은 1991년 중국에 진출해 30년 동안 터를 닦은 미국의 스타벅스가 압도적 1위다. 중국 전체 매장 수는 4700여 개다. 2018년 기준 스타벅스의 중국 프랜차이즈 커피 시장점유율은 59.2%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프랜차이즈 커피 시장 2위인 맥도널드의 '맥카페'가 최근 스타벅스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맥도널드는 지난 18일 2023년 말까지 중국 본토 맥카페를 40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25억위안(약 4200억원)을 투입한다." 맥도날드의 '맥카페'가 매년 15%이상 성장하는 중국의 커피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1991년 중국에 진출한 스타벅스가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장. 맥카페는 앞으로 3년까지 4200억원을 투자해 매장 4000개로 늘리기로. 계속 성장하는 시장이고 두 브랜드의 가격과 타겟, 포지셔닝 등이 전혀 다른 만큼 미국과 한국에서처럼 직접적으로 경쟁하기보다는 같이 성장해나갈듯.

中 장악한 스타벅스에 도전장 던진 맥도널드

Naver

中 장악한 스타벅스에 도전장 던진 맥도널드

2020년 11월 26일 오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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