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포트폴리오 진단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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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학교 심리학자 마크 브래킷 Marc Braket이 통찰했듯이, “웰빙은 객관적인 사건보다는 그러한 사건들이 어떻게 인식되고 다루어지며 다른 사람들과 공유되느냐에 좌우된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알고자 하는 탐구를 시작했다면 우리는 주관적 현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던져야 할 결정적인 질문은 “이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또는 “그들의 이력서가 무엇을 담고 있는가?”가 아니다. 우리는 이렇게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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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어난 일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그는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그는 자기의 현실을 어떻게 구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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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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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5일 오전 10:01
몇년전부터 2025년 올해 어찌 될거다 이야기해온대로, 진심으로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했었지만, 정말 그런 상황이 오고야 말았다. 경제가 엉망진창, 특히 내수가 대부분 산업과 시장에서 작살나버린 그런 상황 말이다. 머리로는 알았지만 감정적으로는 그래도 정말 그렇게 되지는 않을거야 희망회로 돌려왔지만 작년에 생각해둔 여러 시나리오 중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어버렸다. 뭐 우리 산업과 시장도 예외는 아니고 그 여파를 직접 느끼고 있다. 작년에 시나리오 짤 때부터 지금까지도 불안하지 않은척 괜찮은 척 마인드컨트롤해오고 있어도 상황을 돌파해나갈 묘수를 찾기 위해 수시로 머리를 굴려도 보고 시도도 해보고 있지만, 속 시원한 뾰족한 방법은 안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너무 깊게 생각하고 머리를 굴리는 걸 멈추고 힘을 다 빼봤다. 원래 성향이기도 하고 하는 일 자체가 맥락-문제-해결-결과 및 성과를 중시하다보니 계속 이 안에 있었지만, 뾰족한 수가 안보일 때 그냥 내려놓는 것도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다.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