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바꿀 한국 야구의 미래
Naver
개인적으로 데이터와 스포츠의 결합에도 관심이 많다보니 제가 응원하는 삼성라이온즈에 관한 분석자료는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올시즌 한국프로야구와 데이터에 관한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ㅎㅎ 한국시리즈도 끝이났고, 구단들은 다시 내년시즌을 위해 팀을 정비하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시즌 가장 핫했던 키워드&공통적인 흐름을 꼽자면 키움과 KT의 (가성비max)구단운영 사례처럼, 기존의 세이버매트릭스의 단순 참고수준을 넘어선 더 적극적인 데이터 활용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데이터 야구는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팀 전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둡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기적’과 ‘감동’으로 대표되는 스포츠의 매력을 떨어트린다는 반론 또한 있는데요. 그동안 야구라 하면 감독의 동물적 감각이나 기상천외한 작전, 가을에 유독 미치는 선수 등이 꼽혔다면 근래 좋은 성적을 거두는 구단들을 보면 데이터 근간으로 효율적인 운영비 집행 & 단순 몸값보단 실력기반의 선수 구성이 공통적인 key 였다는 점에서 프로구단 운영과 스타트업도 별반 차이가 없다고도 느껴지는데요. 앞으로 구단들 별로 데이터와의 접점을 더 적극적으로 늘려가는 추세에서 기술의 활용과 성적이 어떤 상관관계를 이룰지 지켜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2019년 10월 27일 오전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