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t Assistant라는 컴파일 오류를 자동으로 잡아내는 LLM툴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MS는 최근 윈도우 패치노트에서 일부 커널을 Rust로 재작성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발표자에 따르면, 윈도우 보안 버그의 약 70%가 메모리 안전성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안으로 떠오른게 Rust, 속도가 빠르고 메모리 안전성이 뛰어나 배우고 싶은 언어 1위인데 어째서인지 만년 유망주... 결국 학습 난이도가 높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저는 해외 커뮤니티를 둘러보다 Rust의 소유권 개념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이들의 글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마지막 희망인 AI에게 물어봐도, 아직 Rust의 소유권이 왜 이렇고 어째서 작동이 안되는지 명쾌하게 설명해주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MS도 익히 알고 있기에 해결책을 고민하고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이 이처럼 언어 전환을 공식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것은 머지않아 'Memory Safety'라는 개념이 우리에게도 점점 익숙한 키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https://www.microsoft.com/en-us/research/publication/rustassistant-using-llms-to-fix-compilation-errors-in-ru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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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일 오전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