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만에서도 로켓을 쏘아 올릴 수 있을까?

와우 멤버십부터 자체 배송까지 모든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쿠팡이 대만에서도 자체 배송 기사를 모집하기 시작했는데, 이미 이에 앞서 올해 1분기 무료 배송과 반품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쿠팡 와우'도 론칭한 상황으로, 이로써 현재의 쿠팡을 만들어 준 삼신기, 직매입 기반의 상품 구조, 자체 배송 인프라, 유료 멤버십을 모두 갖추게 되었습니다.

2️⃣ 쿠팡의 전략은 단순하지만 강력한데, 직매입 기반으로 확보한 다양한 상품을 자체 배송으로 차별화시켜 배송하고, 이렇게 유입된 고객을 유료 멤버십으로 붙잡아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것으로, 현재 한국에서는 안정적으로 이러한 모델이 돌아가고 있어서 대만에 추가 투자를 할 여력이 생긴 상황이죠.

3️⃣ 다만 대만에는 대만을 비롯하여 동남아 전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온라인 쇼핑의 대명사라 불리는 쇼피, 그리고 쿠팡처럼 자체 배송과 유료 멤버십을 확대 중인 모모가 있어서 꽤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 이를 쿠팡이 이겨만 낸다면 대만은 물론 추후 다른 국가들까지 성공 모델을 이식하는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기묘한 관점➕

쿠팡의 대만 진출이 드디어 본격화 되는 듯합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시그널이 포착되었고, 깜짝 인수하였던 파페치의 재무 상황마저 안정되면 여력도 생겼거든요. 쿠팡에게 늘 따라 붙는 질문이, 이미 한국 1위 사업자인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 수 있느냐였습니다. 그래서 대만에서의 성공 여부가 정말 중요한데요. 현지 반응은 일단 나쁘진 않다고 해서 기대해 볼 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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