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천하'에 갈 곳 잃은 벤처펀드 1.4조...VC "투자할 곳이 없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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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까지 펀드에 대기 중인 누적액(드라이파우더)은 1조36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문화펀드 투자 심사역은 "드라마·영화의 주 소비채널이 OTT로 넘어간 데다, 해외 OTT들은 그나마 높은 가격에 판권을 구매해줘 제작사들은 우선적으로 OTT와 계약을 하려 한다"며 "제작비 증가에 따라 판권 가격도 올라 국내 방송국이나 영화배급사는 선뜻 구매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507091643158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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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1일 오전 1:28
초중고딩 어렸을 적 과학시간에 석유와 석탄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과정을 배울 때마다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냥 외웠었다. 석유는 공룡을 비롯 동물이 죽어서 만들어지고 석탄은 식물이 죽어서 만들어진다고 배웠는데, 석탄이야 식물이 워낙 많았고 죽으면 자연스럽게 땅에 묻히니 그럴 수도 있겠다 이해가 되었지만, 석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었다. 동물이 화석이 될 확율이 극도로 낮다는 점을 생각하면 동물이 한꺼번에 같은 장소에서 갑자기 많이 죽어서 결국 석유까지 될 확율은 매장되어 있는 석유량을 볼 때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울 때마다 당시 과학선생님들께 이해가 안된다고 질문을 드렸으나 속시원한 답을 들어본 적은 없었다. 그렇게 10대에 그 궁금증을 묻고 지금까지 잊고 살았다. 그러다 우연히 생각나서 찾아보니...
비행기가 나는 과학적 원리와 마찬가지로 과학자들조차 속 시원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질문 중 하나라고 한다. 많은 학설 중 다수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하나는 바다 미생물 이론인데, 이 이야기는 들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납득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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