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스토리]컬리의 색 '퍼플'에 숨겨진 비밀
비즈니스워치
컬러 마케팅이 성공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는 '컬러 마케팅', 자신들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컬러를 하나 정한 후 이를 볼 때마다 해당 기업과 브랜드를 연상케 하는 건데, '컬리 퍼플'을 창립 때부터 꾸준히 밀어온 컬리는 이를 가장 잘 구사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2️⃣ 우선 보라색 그저 예뻐서 정한 게 아니었는데, 배경이 될 때 식재료들이 더 생생하게 돋보이게 만들고 동시에 프리미엄을 상징하기 때문으로, 더욱이 아무 보라색이라고 다 컬리 퍼플이 되는 게 아니라 인쇄물용과 모니터용을 별도로 지정한 건 물론이고, 가장 힙한 인상을 주기 위해 색상 코드도 미묘하게 조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3️⃣ 더욱이 가격 민감도가 높은 이커머스 업계답지 않게 컬리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고, 그래서 컬리 퍼플은 여러 기업들과 협업한 '컬리 온리' 제품에 쓰일 정도로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이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던 건 10년 넘게 컬리 퍼플을 밀어온 컬리의 뚝심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묘한 관점➕
컬리는 유통 기업 답지 않은 뛰어난 브랜딩을 보여 준 곳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쿠팡의 지배력이 강화되는 가운데도 이커머스 시장 내에서 나름의 존재감을 잃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네이버와 협력을 발표하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타 채널에 입점해서도 자신들의 브랜드 색깔을 유지하면서, 쿠팡과는 다른 새로운 성공 방식을 증명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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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5일 오후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