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제품 프로젝트에 있어 번역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제품이 잘 작동하는지, UI는 유저 친화적인지, 디자인은 잘 되어 있는지, 무게감은 없는지 등 여러 부분들을 확인해야겠죠.
번역이야 뭐, 요즘 AI 잘 되어 있으니까 그냥 번역하라고 시키면 된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물론 다른 부분에 비해 중요도가 높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다고도 할 순 없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밥이 없으면 서운합니다. 우리는 밥심으로 일한다고도 하죠. 하지만 밥을 잘 짓지 않아도 먹을 수는 있습니다. 그 밥이 질든, 되든 어쨌든 먹을 수만 있다면 됩니다.
그런데 밥을 잘 지으면 어떤 마법이 일어날까요? 바로 반찬이 맛있어지고, 결국 그 식사가 맛있어 집니다. 그래서 밥을 두 그릇, 세 그릇 먹게 됩니다.
번역이, 현지화가 잘 되어 있으면 상품, 서비스 판매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맛깔난 해석 하나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문화 작품에 대해 고심하고 고민하여 번역해내는 것처럼 기업 서비스, 게임도 그런 노력으로 일구어낸 번역이 서비스 퀄리티를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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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7일 오전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