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든 무료든, 멘토링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채용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채용담당자의 시선으로 보라는건가요?'
저도 예전엔 그랬었고, 어떻게 하면 이걸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 늘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대장 출신들은 일을 잘한다"라는 말이 떠올랐어요.
사실, 공대장이라는게, 채용담당자와 굉장히 닮아있거든요.
회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받고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는 사람을 원하는 것처럼,
던전을 잘 클리어하기 위해, 돈을 받고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는 사람을 원합니다.
"그렇다면 공대장은, 그 역할을 하기 위해 어떤 정보들을 필요로 하겠나요?"
단순히 이렇게 바라보는 시선만 바꿨지만, 더 재밌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 되었습니다.
이력서, 면접도 그렇지만, 업무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게 '관점의 이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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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1일 오전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