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입 자소서는 필사적이면서, 취업 이력서는 공통 이력서?

멘토링을 하면서 만난 많은 분들이 하나의 이력서로 여러 회사에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분들 중에서는 좋은 대학을 나온 분들도 계셨구요.


대학을 들어갈 때만 해도 자소서를 엄청 신경써서 적었을텐데, 왜 이력서는 공통이력서로 퉁치려는걸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목표가 명확하다.


좋은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미리 어느 대학을 갈지에 대한 목표가 명확합니다.

만약 1지망이 안되는 경우, 2지망, 3지망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합격 할까봐 불안합니다.

그래서 '여기가 아니면 안돼'라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들어가려고 노력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반면에 일에 관해서는 '회사'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직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직업'을 하기 위한 회사는 많고, 그 중 하나는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넣는 경우가 많아서 발생하는 문제는 아닐까요?


2. 사회적인 잣대


'누구는 서울대 갔대~' 와 같은 사회적인 성공의 잣대는 인생의 목표가 '좋은 대학교'인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당연히 좋은 대학교를 나오면 좋지만 그것 또한 과정일 뿐인데 말이죠.


마찬가지로 '누구는 대기업 들어갔대~'같은 이야기처럼, 대기업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포맷도 비슷하고 좀 더 신경쓰는듯 하지만,

그렇지 않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공통 이력서로 여러군데 지원해보자'로 가는 것 같았습니다.

'안되면 다른데 지원하지 뭐'라는 생각으루요.


하지만, 얻어 걸린 회사는 나와 맞지 않습니다!


결국 공통 이력서는 평균의 함정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회사를 찾을 수 없다는거죠.


좋은 회사일 수록 딱 맞는 인재를 원하는 것처럼,

나도 딱 맞는 회사를 찾고싶을텐데 말이에요.


결국 평균적인 이력서를 통해 취업을 했다면,

그건 회사에 어울리는 인재를 고를줄 모르는, 어딘가 아쉬운 회사일 가능성이 높다는거에요.


여전히 공통 이력서로 취업을 하실껀가요? 아니라면, 회사의 채용공고에 맞게 이력서를 다시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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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6일 오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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