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작성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반응을 해주시지만, 그에 반해 질문이나 의견은 많이 남겨주시지 않습니다.
아마도 자신이 질문했을 때, 의견을 냈을 때,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지적하거나,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는 수학, 과학을 좋아 했는데, 중학교를 넘어가면서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선행학습'을 하고 있었고, 저는 잘 이해를 못하고 넘어간 부분을 친구들 모두 이해한 듯 넘어갔었죠.
그리고 질문했을 때 괜히 친구들에게 놀림받을까 걱정했던 부분도 있구요.
결국 잘 이해하지 못하고 공부에는 흥미를 잃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언젠가 "모르는게 부끄러운게 아니라, 알려고 하지 않은게 부끄러운 것" 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궁금하다면 질문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여전히 누군가에게 물어보는게 부끄럽고, 겁난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폐가 되는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천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자기가 모르는걸 용기내어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람들은 '행동력'이 있다고 칭찬합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은 일부의 '이 쉬운걸 왜 모르냐며 비웃는 사람', '잘못된 정보라며 핍박하는 사람'들을 겁내고 행동하지 못하죠.
하지만, 예의없이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성장에 도움을 주고싶은게 아니라, 남을 욕하면서 자기만족을 하는 것 뿐이니까요.
자기가 모르는걸 질문해보고, 자기가 생각한 의견을 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질문을 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
(혹시 다른 이유로 남기지 않으셨나요? 왜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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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0일 오후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