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강인함‘에 대하여

난 왜 이렇게 약해 빠졌을까?

스스로에게 "난 참 강한 사람이야" 라고 외치는 사람이 정말 강한 사람일까요? "왜 난 이렇게 약하지, 약한 사람이야" 라고 외치는 사람이 정말 약한 사람일까요? 잘 모르겠어요.

저도 평소에 회고를 많이 하는데요, “좀 더 강해지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도 했어요.

내면의 강함에 대한 강박증이 심한 곳이 바로 이 대한민국이 아닐까요?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자신의 나약함을 자꾸 들추고 그렇게 생각을 몰고 가는 사회 환경이니까요.

하지만 마음은 몰아 붙인다고 강인해지지 않습니다.

👉🏻단순한 인내와 극복, 그리고 자신을 극기해 내기는 강인함이 아닙니다.

👉🏻강압적 통제로는 '강인함'을 만들어낼 수 없어요.

👉🏻탑다운식의 다그치는 스파르타성 스포츠 감독의 가르침 같은 것으로는 진정한 강인함은 만들어낼 수 없어요.

진정한 '강인함'을 키우는 3가지 방법!

핵심은 내적 동기가 강인함'을 만든다는 사실이에요.

1. 먼저 진정한 자신감을 찾아야 해요

"난 뭐든지 다 잘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심이라면 OK! 하지만 대부분 아니겠죠.

근거 없는 자신감은 오히려 독, 실행할 능력이 안 될 때는 우리 뇌도 이 부분을 인지하고 더 불안해 합니다.

강인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신감은 ‘뭐든 해내겠단 마음’이 아니에요. ‘할 수 있는 건 반드시 해내겠다’는 이 마음이죠.

“자신감이란 자기 역량 안에서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음을 굳건히 믿는 마음이다. 불가능한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 아니다.”

2. 목표를 제대로 세우세요.

: 강인함이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나가는 과정 그 자체에요. 목표를 끝까지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버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어떤 어려움에 직면했다면 때로는 그 목표를 포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목표를 끊임없이 피봇팅하며 수립하는 것이 '강인함' 이라는 것이죠. 즉 목표를 재설정하는 능력 자체가 '강인함' 이에요. 물론 이 과정은 너무나 힘들고 큰 고통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3.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해요.

내면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자신의 힘으로 해보는 작은 시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