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픽' 유튜버 오눅 "때우기 식 말고 공들여 살고 싶어요"[SNS핫스타]
스포츠서울
브이로그 좋아하시나요? 저는 올 가을에 COVID-19 2단계가 본격화 되고, 외출이 줄면서 본격적인 시청자가 되었는데요. 한 두해에 거쳐 기록된 영상물을 정주행 하다보니 내적 친밀함이 급격히 올라간 몇 몇의 브이로거들이 생겼어요. 그 중 단 한명을 추천해보라면 '오눅'님인데요. 인터뷰의 메시지가 인상적이에요.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청소가 하고 싶어지거나, 요리가 하고싶어지는 반가운 에너지였으면 좋겠다." "하루를 살아도 공들여 살고 싶다." 지긋지긋할 정도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요즘, 우리네 일상에도 카메라를 켠 듯 정성을 들이면 어떨까요?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고 일상에 정성을 들이는 것만큼 행복에 가까워 지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2020년 12월 7일 오후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