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오픈 이래 처음으로 매출이 줄어든 이유

약점을 보완하기보다는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게 필요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드디어 공개된 올해 상반기 백화점 점포별 실적, 전체 57개 점포 중 매출이 성장한 곳은 18곳 뿐으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건 오픈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역신장하며 순위마저 한 단계 하락한 더현대 서울이었습니다.


2️⃣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오픈했음에도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 원 돌파 등 여러 기록들을 세우며 백화점의 미래라고까지 불리던 더현대 서울, 특히 명품 브랜드 없이도 거둔 실적이었기에 더욱 주목 받았고, 이후 이들 라인업을 대거 보강하며 더 높은 지점을 노렸지만 오히려 성적이 나빠진 겁니다.


3️⃣ 이러한 부진의 원인은 결국, 명품 브랜드가 자리 잡기 전 중심을 잡아줘야 할 기존 주력 카테고리인 영패션이 흔들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다른 경쟁자들이 벤치마킹 한데다가 무신사가 오프라인 확장을 한 것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앞으로 다시 예전의 빠른 성장을 회복하려면 본래의 차별성을 되찾아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기묘한 관점➕

더현대 서울의 부진이 일시적일지 장기적일지 아직은 모릅니다. 하지만 반기 기준이라도 역신장을 한 건 그만큼 명품 없이 성장한다는 것, 그리고 최초의 차별성을 압도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 같은데요. 확실히 초반 화제성과 바이럴을 많이 희석된 것은 사실이라 다시금 새로운 걸 보여주지 못한다면 극적인 반등은 쉽지 않을 걸로 보이지만, 그간 항상 놀라움을 줬던 더현대 서울이기에 그럼에도 무언가를 보여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m.site.naver.com/1Ew5V

더현대 서울, 내가 매출 역신장이라니!

openads.co.kr

더현대 서울, 내가 매출 역신장이라니!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5년 8월 8일 오전 12:09

조회 31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