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는 성과에 대한 맥락을 적어주세요!

이력서에는 성과에 대한 맥락을 적어주세요! A. 쿼리 최적화를 통해 속도를 10초 -> 1초 개선 B. 쿼리 최적화를 통해 속도를 1초 -> 0.5초로 개선 두 경우에 어떤 성과가 더 좋아 보이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 놓여져있다면 어떨까요? A. 기존에 SQL의 튜닝을 신경쓰지 않던 상황, 인덱스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음. B. 이미 많은 튜닝이 되어있었지만, 쿼리를 구조 자체를 변경하여 속도 개선 이런 배경이 있었다면, 이번엔 어떤 성과가 더 좋아보이나요? 인터넷에 떠도는 "성과를 정량화 해야한다"라는 말만 듣고, "이렇게 적으면 어필이 되겠지?"라는 생각에 A와 같이 적는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B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던 사람들은, 실제 상황을 제외한 성과만을 생각하고서는 "나는 0.5초밖에 단축하지 못했다"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엔지니어링은 "좋은 기술"보다 "어떤 상황"에서 라는 것이 선행되어야합니다. 이걸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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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2일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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