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어짜피 AI로 쓸텐데, 왜 자꾸 요구할까요?
네이버에 이어 올리브영도 뛰어들었다는 ‘이것’은
채용 프로세스 중에서 가장 번거로운 게 뭘까요?
저는 단연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회사는 자소서를 항상 요구합니다.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기업이면 더욱더요.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지금은 자소서를 정말 쉽게 쓸 수 있어요.
속도, 효율성의 시대.
왜 회사는 가장 비효율적인 자소서를 요구할까요?
어쩌면 지원자보다 회사의 리소스가 더 많이 들어갈텐데요?
그리고 자소서를 안내는 것이 신입에게 더 좋을까요?
결국 비효율성을 통한 효율성의 추구란 생각을 했습니다.
무분별한 지원을 막는데, 좋은 인재를 선별하는데도요.
좋은 자소서는 내가 보게 되는 좋은 콘텐츠와 닮아 있습니다.
마치 지금 AI 로 스레드 글을 쓸 수 있지만,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는 것처럼요.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아래 EO에서 다뤄봤어요.
https://eopla.net/magazines/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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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3일 오전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