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블로그에 기록만하고 계시진 않나요? 블로그를 쓰는 진짜 이유!

혹시 블로그에 기록만하고 계시진 않나요? 블로그를 쓰라고 하는 진짜 이유가 뭘까요?

개발자 붐이 일어나면서 개발자의 역량 중 '블로그'를 운영해온 경험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들이 퍼졌고,
이로 인해 여러 개발 블로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는 모두가 같은 책, 강의를 보고 그대로 따라적은 내용이나, 특정 알고리즘 풀이 등 비슷한 내용을 올리는 블로그만 한가득이죠.
그리고 '블로그를 적는게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을 가진 분도 보이더라구요.

이런 블로그의 문제는 "기록을 하는데 그친다"라는 점입니다.
물론 기록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특정 내용을 기록하면서 복습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보는데 있습니다.
글을 쓰는데 있어, 단순이 기록만을 한다면 이 과정에서 많은 생각을 하지 않게됩니다.

대신 '누군가를 이해시킨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글을 쓴다면, 어떻게 해야 독자를 좀 더 쉽게 이해시킬지 글을 쓰고 다시 퇴고하면서 좀 더 쉬운 표현, 대상 독자를 고민할겁니다.
마찬가지로 광고가 달린 글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더 많은 수익을 주는 키워드, 더 많은 클릭을 위한 레이아웃, 더 많은 독자를 데려올 방법을 고민하게 될겁니다.
회고 글처럼 특정 목적이 있는 글을 적는다면, 목적에 맞게 '상황'과 '과정', '배운점'이 명확할 수록 좋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설명해야 쉬울까'라는 생각은 협업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능력이 되고,
'명확한 목적'이 있으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되며,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모으는 노력은 '마케팅'에 대한 능력으로 발전될 수 있고,
'광고'의 수익을 높이려던 노력은 '사람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글을 적는데 있어 '생각'이 결여되면, 얻는게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하지 않은 글은, 읽는 사람도 느껴집니다.
혹시 '생각'하는 과정이 결여된 블로그를 이력서에 넣고 계시진 않으셨나요?

만약 그렇게 하고 있었다면, 따라 적는걸 넘어서 독자를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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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2일 오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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