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은 틀리고, 사람은 자란다 >

1. 생명이라는 속성에서 사람과 식물은 다르지 않다.

​2. 교육하는 자의 예상대로 아이가 성장하는 예는 매우 드물다.

​3. 뜻하지 않은 불행이 찾아오고, 이를 견뎌내는 와중에 깊고 넓은 인간성이 완성되기도 한다. 그것이 인간의 놀라운 점이다.

​4. 역경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빛나는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 인간 내면의 무한한 긍정에 나는 감탄하고 만다.

5. 사람은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난다. 자기가 아닌 다른 누군가, 혹은 다른 무엇인가를 흉내내고 비슷해지려고 시도하는 순간 타고난 광채를 상실한다.


#약간의거리를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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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3일 오전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