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원의 First 3000 클럽 모집 안내

1.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첫 고객 혹은 첫 방문객 1000명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first 1000)’인데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주요 서비스들이 어떻게 초기 1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는지에 대해서 따로 분석할 정도로, 비중 있게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아무리 좋은 제품, 좋은 기능을 만들어도, 그것을 써줄 고객을 만나지 못하면 의미가 없을 뿐더러, 고객이 없으면 고객 중심으로 제품이나 기능을 변화시키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 1000명쯤의 고객이 모였을 때 좀 더 유의미한 피드백을 수시로 받을 수 있고요.

3. 저는 콘텐츠도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사실 콘텐츠는 제품보다는 초기에 트래픽을 모으기는 더 쉬운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만, 콘텐츠로 모은 트래픽은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초기 팔로워 1000명을 모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창작자의 지속성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4. 아무리 열심히 콘텐츠를 만들었는데도 봐주는 사람이 없다면 지치기 마련이니까요.

5. 그런 의미에서 그게 뉴스레터든, 인스타그램이든, 페이스북이든, 스레드든, 유튜브든, 아니면 유료 구독자든, 초기 팔로워 1000명을 모으는 콘텐츠 실험을 하는 모임을 한 번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6. 알고리듬 분석이나 트렌드 추종이 아니라, 1) 내가 만들고자 하는 콘텐츠가, 2) 그것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3) 그렇게 모은 독자들과 상호 작용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면 좀 더 꾸준히 콘텐츠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디벨롭하는 것도 훨씬 더 수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7. 좋은 콘텐츠를 만드시면 제가 확보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공유해드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8.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First 1000 클럽’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근데 첫 1000명은 생각보다 쉽게 모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난이도를 살짝 올려서 ‘First 3000 클럽’으로 도전하는 것이 좀 더 의미 있고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참여한다고 해서 무조건 콘텐츠를 공유해준다거나 콘텐츠를 열심히 안 만들어도 대박나는 방법을 알려준다거나 그런 일은 없을 텐데요.

9. 나의 유의미한 독자를 확보하는 과정을 함께 도와주면서, 피드백도 드리는 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아직 고민 중이긴 하지만, 모임 기간 동안 3000명을 돌파하시면 소소한 축하 같은 것도 하면 좋을 것 같고요. 무튼 관련해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자세한 내용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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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5일 오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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