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싸다고 누구나 다이소가 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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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파는 걸 넘어서 이를 지탱할 수 있는 뒷단의 운영까지 갖춰야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최근에 '게 섯거라 다이소'류의 기사들이 유독 눈에 많이 띄는데, 다이소가 잘 나가니까 CU와 GS25, 이마트 등이 5천 원 이하의 낮은 가격대로 상품을 구성하며, 이를 벤치마킹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이들이 놓치고 있는 건 다이소의 성공에서 가격이 차지하는 몫이 일부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2️⃣ 다이소 성공의 핵심은 사실, 신뢰·접근성·구색으로, 단지 가격이 싼 걸 넘어서 싸도 믿을 만하다는 신뢰를 주고 있고, 당장 걸어서 사올 만한 거리에 매장이 위치하도록 1,500여 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며, 또한 개별 매장의 크기도 상당히 커서 많은 구색을 취급하며 구경할만한 가치까지 주고 있죠.
3️⃣ 더욱이 다이소는 가격에 맞춰 상품을 설계하며 원가를 낮춰 저렴한 균일가로 팔면서도 안정적인 마진을 내는 구조까지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뼈대 없이 단지 '반짝 초저가'로 내면 매출은 잠깐 오를지 몰라도 이익은 줄고 손님 기대치만 높아져 되레 손실만 커질지도 모릅니다.
💡기묘한 관점➕
대부분의 기업 성공 뒤에는 늘 표면적인 이유와 이를 가능케 하는 뒷단의 운영 요소들이 같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본질을 어떻게 따라 잡느냐가 이들의 성공을 재현할 수 있냐를 판가름하곤 하죠. 그런 면에서 아직은 다이소 스타일의 기업들은 부족한 지점들이 있는 듯 하고요. 앞으로는 겉모습만 베끼기 보다는 한 단계 더 진화한 설계를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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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9일 오전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