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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너무 책임감을 느끼는 타입은 아니신가요? 개발을 하면서 진도를 나가지 못했던 때가 있다. 지금까지 해온 개발이 틀렸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개발을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랬었다. 선임이 없던 때라서, 이런 불안감은 의미 없는 책임감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한참을 고민하다, 결론을 내렸다. '일단 혼자서는 더 고민해봐야 기적적으로 바뀔 수 있는건 없다.' 생각해보면 주니어가 같은 것에 대해 한 시간을 고민하는 것과 하루를 고민하는 것은 결과물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럴바엔 일단 지금의 나의 수준을 인정하고 천천히 공부하면 된다. 대신 일을 함에 있어 최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내 선에서 꼼꼼히 신경쓰는 것,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생각한다. 연차가 올라가면, 당연히 책임에 맞는 노력을 해야하는건 맞지만, 자신의 불안으로 인해 주어진 것보다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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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1일 오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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