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험한 세상을 견디며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는 것도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해주기 때문입니다.
친구를 만나 삶을 나누고 서로 돕는 것은 그들과의 친밀함 때문입니다. 금전적 이익이 없어도 내 일처럼 발벗고 나서는 것은 우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힘 덕분입니다.
오늘도 가슴에 품은 사직서를 회사에 던지지 않는 것은 생계에 대한 걱정 때문입니다. 하지만 따뜻한 환경에서 일하며 월급을 받고, 수준 높은 동료들과 협업할 수 있는 경험은 회사라는 조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하기 싫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 성적으로 다음 목표를 이루고 싶기 때문입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열심히 학습하는 것은 배움을 통해 얻는 유익함 덕분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 일을 하지 않을 이유를 찾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현재 상황을 탓하면 얼마든지 빠져나갈 구멍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두 번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어느새 포기는 습관이 되고, 어려운 일을 해내는 힘은 소멸되고 맙니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하는 것은 몹시 힘듭니다. 다른 사람이나 현재 상황이 내 마음 같지 않게 흘러간다면 누구라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일을 해내는 사람의 마음에는 끈기가 있습니다. 인내 후에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열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밉고 싫은 이유는 그 사람이 내 편이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을 제외하고는 내 편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부모님과도 마음과 생각이 다른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다른 사람을 ‘남’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아닌 사람이 마음과 생각이 다른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 덕분에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모르고 있던 지식이나 소식을 공유받고,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얻거나, 도움이 필요한 순간 다른 사람의 손과 발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우리도 종종 대가 없이 다른 사람을 도울 때가 있지 않나요?
바람이 선선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좋은 날씨 덕분에 밖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밤에 덥지 않고 쾌적해서 더 많이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은 핑계입니다. 일찍 일어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덕분에’ 잘 지낸다고 생각해봅시다. ‘무엇 때문에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덕분에 잘 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저도 여러분 덕분에 힘내서 매일 행복한 글쓰기를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원하는 일이 모두 잘 풀리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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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4일 오후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