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랜덤 하우스는, 피어슨과 함께 세계 양대 출판사다.
골든래빗을 창업하면서 롤모델로 펭귄을 삼았는데,
펭귄이 신뢰와 믿음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삼 일째 테크 전시장에 참여해보니 여러 상념이 스치더라.
참여에 의의를 둔 기업은 이틀 만에 짐싸서 집에 간다
으리으리함을 모여주려는 기업은 으리으리함만 보여주고 끝난다
기회를 잡아 더 나은 성장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기업은 열의가 다르다
- 골목대장 하려는 기업도 있고,
- 국내 1위를 하려는 기업도 있고,
- 세계 1위를 꿈꾸는 모습도 보이더라.
"살아 있는 롤모델은 사실 현재와 미래의 경쟁상대야"
이렇게 말하면 만에 만 명이 비웃을 거다.
그래도 상관 없다.
다윗과 골리앗이 엘라 골짜기에서 만나 전투를 했지
모두가 다윗을 비웃었지.
그래도 상관 없다,
다윗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언젠가는 세계라는 골짜기에서 펭귄을 만나고 싶다.
누군가
"아마추어는 걱정하는 대로 되고
프로는 꿈꾸는 대로 된다"
라고 하더라.
나는 좀 생각이 다른데
"아마추어는 작게 꿈꾸고
프로는 크게 꿈꾸는 거야"
골든래빗에는 사원, 과장 같은 직급이 없다.
모두가 프로라는 이름을 단 이유가 바로 거기 있다.
#골든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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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0일 오전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