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념 깬 휴양지 침대매장... 시몬스, 인지도-매출 다 잡다
Naver
"지금까지 무려 10만여 명이 방문한 이곳에선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는데, 특이한 건 침대와는 전혀 관련 없는 주제로 전시가 꾸며진다는 점이다. 가령 가장 최근 전시회는 청춘들의 자유로움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서핑’이 주제였다. 보드와 슈트 등 서핑 관련 아이템을 진열해 놓은 것은 물론이고 서핑 관련 영화, 음악, 사진, 책 등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침대 브랜드가 위치하지 않을만한 장소에서, 침대 브랜드가 하지 않을만한 이벤트를 벌인다. 시몬스의 전략이다. 이제 브랜드의 매장은 단순 판매장소가 아닌 색다른 경험을 주는 소통공간이기 때문.
2019년 10월 30일 오전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