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사고 '당근'에서 팔고 '배민'으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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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만으로도 모든 내용이 확 와닿는 글 한 편을 소개하려 해요. COVID-19와 함께 살고 있는 요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와이즈앱에서 데이터를 배포했네요. 2019년 11월 대비 2020년 11월, 각 서비스 앱별로 이용자가 얼마나 늘었는지 보실 수 있어요. (안드로이드 이용자 기준) 개인적으로는 당근마켓의 성장이 매우 놀라운데요, 오프라인 활동을 자제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이용자수가 무려 2.5배 성장했거든요. '근거리 (로컬) 지역민에 대한 연대감 내지 믿음'이 밑바탕에 깔려 있었던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앞서 말씀드렸듯, 이 데이터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만 기준으로 한 것이에요. 아이폰 이용자까지 합치게 되면 이용자수가 더 늘어나겠지요? 각 서비스별로 안드로이드 이용자 비중이 60~80% 정도 될 것 같은데요, 배민 이용자 중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70%라고 하면, 전체 이용자수는 1,400만이 넘는 걸로 추정되네요. 2019년 4월 MAU 1천만명을 돌파한 이후, 2020년 3월까지도 1천만명 대의 MAU로 공시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불과 8개월 만에 4백만 넘게 성장한 건 놀라운 성장률 같아요. 그만큼 더 많은 이용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디지털 활동을 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상세한 내용은 기사 본문을 통해 확인해 주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2020년 12월 17일 오전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