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잘하는 CEO가 들려주는 브랜딩 강의 1편 요약😎 [요약📝] (글의 구성은 강의 흐름과 일부 다릅니다) 과거에 비해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는 우리 시대의 소비가 필요한 것을 채우는 행위를 넘어 자아를 표현하는 행위로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브랜딩의 중요성은 점점 커질 것이고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영역이다. 브랜딩은 페르소나 매니지먼트이다. 기업과 상품이 가지고 있는 페르소나, 철학, 존재이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며 실행이다. 시각적인 원칙을 정비하는 BI, CI와는 다르다. 그렇다면 브랜딩은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바로 기업의 페르소나와 철학을 정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를 위해선 우리의 특질을 구별성 있게 보여주는 자기만의 단어를 찾아야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브랜딩은 단순히 미사여구를 덧붙이는 작업이 아니다. 우리를 표현하는 단어가 도구적이서도 안된다. 예를 들어 ‘창의적인’은 어떤 목적을 위한 방법이지, 목적 자체가 아니다. 단어로 정의한 후에는 시청각으로도 확장해야 한다. 과거에 현대카드는 그해 발표되는 음악을 1) 브랜드와 매칭되는 곡 2) 중립적인 곡 3) 행사, 광고 등에서 피해야 하는 곡으로 분류했다고 한다. 우리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모든 시청각 요소가 우리의 페르소나와 통일성을 가져야 한다고 본 것이다. 또한 브랜딩은 기업 및 서비스의 모든 접점에서 페르소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확장되어야 한다. 고객이 브랜드 광고 뿐만 아니라, 상품 페이지, 콜센터 경험까지도 우리의 페르소나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될 때 우리다움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즉, 브랜딩을 모든 영역으로 확장하여 싱크로나이제이션(synchronization, 동기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브랜딩에서 시청각 요소가 40%라면 실행단에서 이뤄지는 싱크로나이제이션이 60%를 차지한다. 현대카드는 브랜딩을 잘한다기 보다 싱크로나이제이션이 매우 잘 된 회사이다. 이렇게 브랜딩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하는 회사는 전체의 5% 정도밖에 안된다. 동시에 몇 백 단위 이상의 일이 일어나는 기업이 페르소나를 종합적으로, 디테일하고 까다롭게 맞추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정말 어려운 작업이다.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중앙화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실무자의 입장에선 불편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까다롭게 관리하는 기업은 그만큼 보상을 받는다. 그것이 고객 충성도이든, 마켓쉐어든, 수익이든 간에 [코멘트🖍] 브랜딩이란 건 정말 어려운 작업이다. 실무자가 주장하고 실천한다고 절대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브랜딩의 성패는 매니지먼트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니지먼트, 특히 대표가 얼마나 브랜딩을 이해하고 이니셔티브를 가져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현대카드나 배달의 민족의 브랜딩이 성공한 이유는 대표가 브랜딩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본다. 만약 대표의 믿음이나 전폭적인 지원이 없다면, 경영 실적 증빙 요구와 함께 한방에 나가떨어질 부서가 브랜드팀일테니. ....모든 브랜드 매니저 화이팅을 외치며 마무리.

1강. Sales vs Marketing vs Branding - 현대카드 CEO 정태영 [OVER THE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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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7일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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