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투자 유치를 마무리 하는대로 미국 상장 준비 수순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 추진을 공식화한 적은 없지만 업계에서는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네이버웹툰은 한국은 포함한 미국, 일본 등에서 압도적 1위 사업자로 거듭났다. '무료 콘텐츠'로 취급받던 웹툰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수익성 사업화에 성공한 덕분이다. 글로벌 이용자수(MAU)는 올해 말을 기점으로 7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북미 월 방문자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고, 한 달 거래액도 800억원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향후 미국을 새로운 거점으로 유럽과 남미 등 지역까지 진출해 '아시아의 디즈니'로 거듭나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단독 마켓인사이트]글로벌 1위 네이버웹툰, 대규모 투자유치..美 상장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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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켓인사이트]글로벌 1위 네이버웹툰, 대규모 투자유치..美 상장 '밑그림'

2020년 12월 17일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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