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떠나 내집마련...가구업계의 새로운 전쟁터 '라방'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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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가 유통업계 주요 채널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구/인테리어업계도 이 트랜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대리바트가 지난 12월 15일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인 '리바트LIVE'를 런칭했다고 발표했고 국내 1위인 한샘도 내년초 자체 채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가 이미 시청회수가 4,500만을 넘어서며 주요 신사업으로 자리매김했고 http://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4090592 신세계도 자체 라이브커머스를 준비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적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12/1277940/ 다만, 가구/인테리어가 얼만큼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구/인테리어 특성상 공간에 따른 사이즈 변화가 불가피하고 이는 가격 변동으로 연결되는데, 이 부분에서 늘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곤 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한샘이 홈쇼핑을 통해 매출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지만, 반대로 가격이 달라지면서 소비자 불만도 다수 발생하는 역효과도 있었습니다.) 자체 채널을 통해서는 이러한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 궁급합니다.
2020년 12월 20일 오후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