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시인의 게으름에 대한 고찰 ➊ 일 년에 적어도 서너 달은 게으름 피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➋ 누군가는 게으름이라 부르는 것을 누군가는 깨어 있음이라 부른다. 누군가는 어리석다고 단정하는 것을 누군가는 앎이라 부른다. 누군가에게는 주저한다고 보이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중심에 다가가는 일이다. ➌ 바쁘게 살면서 우리는 삶의 중요한 문제들에 직면하는 것을 회피한다. 자기 자신과 대면하지 않기 위해 바쁨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문제투성이의 게으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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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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