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공유한 콘텐츠
-
생각지도 못한 뉴스네요. 온라인 페이먼트 서비스 Square(스퀘어)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Tidal(타이달)을 인수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현재 스퀘어는 잭 도시가, 타이달은 제이지가 운영 중입니다. 타이달은 비욘세, 앨리샤 키스, 리하나, 콜드플레이 등 스타파워로 스포티파이, 애플뮤직과 경쟁구도를 만들었습니다. 53개 국가에서 운영중이며 6천만 개 곡을 보유했고 25만 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에서도 뒤쳐졌고 사업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한편 잭 도시는 스퀘어를 ‘캐쉬 앱’과 ‘스퀘어 셀러’로 운영하면서, 한편으로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디즈니처럼 하나의 우산 아래 여러 사업을 영위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려고 한다네요. 블룸버그는 스퀘어가 타이달을 그중 하나로 인수하려고 한다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잭 도시, 제이지 등 쿨하고 멋진 이름들이 오고가지만 과연 리스너들에게 어떤 시너지를 보여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2020년 12월 24일 오전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