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둘만 있을 때 작업해서 가족들은 잘 몰랐어요. 할머니가 ‘오늘은 어떤 요리 방법을 알려줄게’ 하시면서 스케치북에 적으시면, 제가 그걸 촬영했어요. 하나의 요리법을 적는데 한시간이 걸리기도 했고, 주무시다 깨서 다시 그리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했어요.”
최윤건 할머니는 '요리책' 출간을 출간했다. 박막례, 김영원 할머니는 유튜브 스타로 떠올랐다. 할머니들의 숨겨진(?) 재능이 밀레니얼 세대 손녀들에 의해 발굴된다. 할머니들의 지혜가 대를 이어 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