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럭, 오호라, 이번엔 안다르에 스팀팩💉을 놓는 '에코마케팅' ① '에코마케팅'은 원래 광고대행사였음. 검색광고쪽에서 짱먹으며 대행사로썬 드물게 2016년 코스닥 상장. 2017년 '블랭크'와 '에이프릴스킨(현 APR)'이 보여준 미디어커머스란 골드러쉬를 빠르게 포착. '유리카'란 화장품 브랜드로 급성장 중이던 '데일리앤코'를 인수. 저주파 마사지기 '클럭' 출시로 첫번째 대박. ② 네일스티커 브랜드 '오호라'의 글루가 지분 20%를 40억에 인수. 이번엔 출시가 아닌 이미 포텐셜이 검증된 브랜드였기에 1년 만에 매출액 28억 -> 738억으로 더 빠른 대박. 투자시 기업가치 200억이었는데 1년 만에 기업가치 2000억 추정. 보유지분을 1/3 정도를 매각하며 120억 현금화. ③ 이번엔 이미 시장 선두권 브랜드 '안다르'. 국내 레깅스 시장의 아이콘이었으나 젝시믹스 등 다른 브랜드들의 맹추격과 마케팅 부담에 적자전환 했던 안다르. 에코마케팅 김철웅 대표가 보유한 지분을 안다르와 교환해 안다르 지분 35.2% 확보. ④ D2C 브랜드로써 1차 성장한 곳들과 피를 섞고 급성장 시키는 전략의 마케팅 레버리지 비즈니스. 에코마케팅을 선두로 많은 광고대행사들이 뛰어들었으나 아직 에코급 성공은 없음. 오히려 '젝시믹스'의 브랜드엑스가 최근 상장 후 '젤라또랩'을 인수하는 등 에코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등장. 날 풀리기 시작하면 안다르 vs 젝시믹스, 오호라 vs 젤라또랩의 난타전을 구경할 수 있을듯.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 새 먹거리 '안다르' 낙점

Thebell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 새 먹거리 '안다르'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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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일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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